-
사고 당시에 학교에서 친구들과 점심시간에 무엇을 먹을지 고민하면서 인터넷 접속을 했다가 검색어에 오르 내리는 "세월호" 를 통해 사고 소식을 접했었습니다. 그 때만 해도 "다 구조가 되겠지, 삼백 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타고 있는데..." 라고 생각하며 무심하게 다시 점심 이야기로 돌아가 관심을 돌렸습니다. 이후 하교길에 다른 사람의 핸드폰 화면에서, 집에 돌아가 TV 화면에서 여전히 잠긴 배 안에 사람이 있다는 소식을 보며, 그제서야 너무나 말도 안 되는 일이 일어나고 있음을 감지했습니다. 처음엔 너무 비현실적이라고 느껴졌고 시간이 지날수록 그것이 현실로 다가올 때 지금까지 느껴보지 못 했던 종류의 절망감과 분노, 슬픔이 뒤섞인 감정이 온 몸에 전이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내가 어떤 현실에서 살고 있었는지 비로소 체감하게 된 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앞으로도 이 현실을 잊지 않기 위해 기억하고, 행동하겠습니다.
-
우리는 그 시간을 기억합니다잊지 않겠습니다그들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
5학년이 끝날 무렵 미국 캘리포니아의 소도시에 이사 가서 적응하느라 힘들었던 게 기억나네요.. CNN 뉴스를 통해 우리나라 소식을 접할 줄은 몰라 놀랐고 전원구조 소식을 듣고는 기뻐했었는데 무슨 일인지 알고서는 타지에서도 한동안 우울했었습니다. 그 때 아직 어렸던 제가 이제는 언니오빠들과 같은 나이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날의 슬픔은 몇 년이 지나도 잊지 않을게요. Remember 0416?
-
여전히 잘 모르겠습니다. 왜 죽어야만 했는지도 모르겠고 사고의 원인이 무엇인지도 여전히 모릅니다. 여전히 사고의 단신뉴스에서도, 먼 나라의 재난 소식에서도 항상 세월호를 떠올리게됩니다. 언제가 되어야 알 수 있을까요.
-
아직 도 그날 일이 생생합니다. 정말 참담한 일이었고 끝까지 기억하도록 하겠습니다.
-
처음 뉴스 속보를 봤을 때, 모두들 무사히 구출되어 살아돌아 오길 바랐는데 너무나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네요.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그 일은 잊지 않고 기억하고 있습니다. 다시는 이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랍니다.
-
세월호 사건 사람 여러분 괜찮으신가요.?세월호 사건 이후 너무 슬펐고 그 당시에도 너무 슬펐습니다.하지만 제가 이렇게 슬프면 세월호 사건 때문에 안타깝게 돌아가신 사람들은 더 슬플 것이고 돌아가신 사람들의 가족들은 더욱이나 슬피 울었을 것입니다..
-
벌써 6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네요.전 그 때 철 없던 7살이였습니다.지금은 6학년이구요.아침에 일어났더니 그 사건이 일어났고, 그 당시에는 별 감정도 없었습니다.왜 그랬을까요. 감정 없이 지나갈게 아니였는데..지금이라도 기억하고, 앞으로도 기억하겠습니다. 어서 돌아와요. 부모님, 친구들이 기다리고 있어요, 추운 바다에서 나오길 바랄게요.
-
그날에 나는 아무것도 몰랐다. 상황도 위험성도 부능했던 정부도 나는 이 일에 대해 이런 발을 하고 싶다.우리의 마음 속의 교통엔 마침표를 그 상황에 정부에는 물음표를 그리고 그들을 향한 우리의 마음엔 느낌표를 주고 싶습니다.그때의 나에게 부끄러워 할 것이고 지급에 나늦 그들을 추모합니다.
-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하고 또 죄송합니다. 먼저 가신그 곳은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저는 2014년 당시 뭘하고 있었을까 생각을 해보았는데 전 티비를 보고 있었어요. 그런데 갑자기 뉴스에서 수학여행 가는 중 사고가 일어났다고 해서 깜짝놀랐어요 . 2014년 4월 16일부터 계속 세월호 사건을 언급하며 신문 또는 뉴스에서 굉장히 많은 이야기들이 나왔습니다. 전 아직도 세월호 사건을 생각하면 정말 그 당시 배 안에 있던 언니, 오빠 또 선생님들까지 얼마나 무서웠고 겁이 났을까요? 세월호 사건은 정말 큰 사건이었고 잊으면 안 되는 사건입니다 . 여러분 꼭 세월호 사건을 잊지 말아주세요. 곧 2020년 4월 16일입니다.
-
7시에 꿈만은 학생들이 꿈의길을걸어야하는데 저승길을 가게돼어습니다 그리고 배에 선장들 때문에죽게돼것싶니다 왜냐하면 선장들이학생들 을밖으로 대피시켜스면 살아있어슬지도 모르지요.죽은학생들을 생각하면서 추모합니다
-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던 철 없는 저의 모습이 부끄러워 집니다. 부디 위에서는 편안한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
처음 이사건 들었을때 초등학생이라 현장체험학습 못가서 짜증났는데 지금 중학생인 저는 초등학생때 현장체험학습못간다고 말한걸 반성중입니다 부디 세월호 추모자들 하늘에서 잘 지내시길 절대 잊지않겠습니다
-
벌써 6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네요 .세월호라는 사건이 털졌을때는 아무것도 모르는 초등학생 이였습니다.이 사건으로 인해 수학여행을 못가서 좀 서운했는데 나이를먹고 다시한번 세월호라는 사건을 진정성있게 생각해보니그때에 제가 너무 부끄럽습니다. 이 사건이 10년이가도 100년이가도 사람들에게 잊혀지지않았으면좋겠습니다.또한번의 이런일은 일어나지 않았으면합니다.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
그날 학교가 끝난 후, 뉴스를 봤을 때, 충격에 빠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진도 팽목항 근처를 다녀와본 저로써는 세월호의 현장이 생생하게 기억났기 때문입니다.
-
이제 벌써2020년인데 신나게 수학여행 갔다가,돌아오지 못한 물속의 영혼들을 우리는 잊고있었다.언니 오빠,그리고 그들을 이끌어준 훌륭한 선생님까지, 잊지 않을게요.그리고 2020년인 지금까지 힘든시간을 보낸 그들의 부모님,가족들까지 잊지 않겠습니다.
-
아직 꽃도 피워보지 못한 나이인데 벌써 돌아가셔서 많이 안타깝네요. 하늘에서도 좋은일만 있기를
-
그들의 나이는 아직 미래가 밝은 아이들이었다. 하지만 단 한번의 사건으로 많은 사람들의 목숨이 희생당하였다. 우리는 이 사건을 잊지말고 기억해야한다.
-
그들의 미래가 우리의 어깨에 짊어져 있다는 사실을 항상 기억하며 그들 몫까지 열심히 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