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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섭고 두려운 그날 저는 그날을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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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마음으로 출발했지만 끝은 그 반대였던 그날... 그 당시 분들은 얼마나 무섭고 공포스러웠을지 지금의 저로는 상상할 수 없을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슬퍼한 이날 계속해서 이날을 잊지 않고 살아갈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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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을 가슴에 새기고 또 새기겠습니다. 절대 잊지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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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때 초등학교에서 수업을 듣고 있었습니다. 선생님은 수업중 인터넷에서 배가 침몰되었다는 뉴스를 보시곤 아이들에게 알려주셨습니다. 그때 뉴스에서는 곧 구조 될것이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많은 시간이 지나고도 배에 탔던 사람들 대부분이 구조 되지 못했습니다. 지금도 조금만 더 빨랐더라면 무능력한 정부가 아니였더라면 그 많은 죽음을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그 안에서 얼마나 고통스러웠을지 무서웠을지 짐작조차 가지 않습니다. 절대 그날의 일을 잊지 않겠습니다.그곳에서는 고통은 잊고 행복만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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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그 날이 생생하게 기억납니다...다들 얼마나 무섭고 고통스러웠을까요...보는 사람도 가슴이 아픈데 부모님들은 얼마나 힘드셨을까요...잊지 않고 기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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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로 봤을땐 구조되겠지라는 안일한생각,두번째로 봤을땐 침몰되어져만가는 세월호를 보며 애써 부정하버리고,세번째엔 불행의 순간으로 다가와 졌을 떄가 기억이 납니다.그 학생들의 나이가 지금의 저의 나이와 같아졌다고 생각하니 더욱이 마음이 심란해집니다. 꼭 그곳에서는 못다한 꿈을 이루어내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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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침몰한 뒤 정부는 곧 모두가 구조 될 것 이라고 했습니다.그리고 배에서는 가만히 벽에 붙어 있으라고 했습니다.학생분들은 안내를 따른 것 뿐인데 왜 다 죽음을 맞이하게 된걸까요.그날,배에 물이 차고 있던 순간 학생분들에게 재빨리 나가라고 했더라면 또 정부가 더 빨리 지원을 했더라면 2014년4월16일이 이렇게 끔찍한 날은 아니였을겁니다.물 속에서 두려움에 떨며 하늘에 가게 된 세월호 피해자분들과 그렇게 자신의 딸과 아들을 보내야 했던 세월호 피해자 유가족분들의 고통을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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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의 진실을 밝혀지기 바라며 2014년 4월 16일 그날을 잊지 않으며 항상 기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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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초등학교 4학년이던 나는 학교에서 수업을 듣고있었고, 친구들과 행복하게 수다를 떨었다. 내겐 평범한 일상이였다. 내겐 평범한 일상이 다른 누구에겐 잊지 못할 상처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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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이 조금만 더 적극적으로 대처했었으면 많은 학생들을 구할 수 있었을 텐데 마음이 아픕니다. 항상 기억하고 잊지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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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 16일, 아무것도 몰랐던 나는 뉴스를 보자 세월호에 대한 내용이 나왔습니다. 정말 한명 한명 실종자와 ,사망자가 늘어날 때, 마치 나의 가족이 죽은거 마냥 너무 슬펐다. 그치만, 내가 슬프면 유가족분들은 얼마나 슬플지 , 가슴이 찢어지도록 아프시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므로 세월호, 언제나 기억하겠습니다 ,잊지않겠습니다. _전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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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뉴스를 보는 순간 뭔가 이상하게 막막했다. 이 일이 남에 일이 아닌 우리 모두에 일이 된 것 같았다. 생존자가 나올땐 기뻤지만 사망자가 나온 순간 이상하게 내 자신의 고개가 땅을 보고 있었다. 좋지 않은 사건이지만 꼭 기억해야 하는 사건이다 . 부디 좋은 곳으로 가셨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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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 16일 잊지 않겠습니다.그날이 생생히 기억납니다.그날 친구들과 얘기를 하던 나는 심각성을 못 느꼈습니다. 배가 저정도 기울었으니 다 구조 되겠지 라며 친구들고 웃고 떠들었습니다. 그날에 저는 그 어느때보다 즐거웠고 그 어느때보다 행복한 날이였습니다. 그러고나서 집에 오니 배는 밑 부분만 보이는데 실종자 수가 생존자 수보다 훨씬 더 많은 숫자여서 많이 놀랐습니다. 그거와 동시에 눈물이 흘렀습니다. 그 꽃다운 나이에 꿈 한번 이루지 못하고 차가운 물 속에서 차갑게 가라앉는 사람들이 생각나 눈물이 났습니다. 항상 기억하겠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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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때 이 사건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 날은 저에게 여느때와 같이 수업을 듣고 집에 가는 평범한 날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잊을 수 없는, 잊어서는 안되는 날입니다. 평생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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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의 기억을 잊지 않겠습니다 부디 하늘에서 편히 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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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롭게 일상을 보내던 내가 많은 이들이 두려움 속에서 살고싶다 애원하며 허망히 떠나고 있었을지 어찌 알았을까. 그 자리에서 어디든 하염없이 흐느끼며 떠나간 자신의 소중한 이를 먗 번이나 외치던가. 평범하게 생활이 이어가던 나도 당장이라도 달려가 위로해주고 싶었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이랴 여기저기 찝찝했던 경험이였다. 한 순간의 불찰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토록 슬피 통곡해야 하는지......하늘이 어찌 이리도 무심할까 생각도 들었지만 어차피 손 쓸 도리 없던 일, 그저 대처를 잘못한 사람에게 손가락질을 하며 조금씩 분을 잠재운 것밖엔 할 수 없었다. 나에겐 탈 없는 일상이였지만, 그 때 누구보다도 제일 아파했던 분들과 이 사건을 절대 잊지 않고, 한평생 가슴에 품고 종종 되뇌이곤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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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렘을 안고 출발한 그날이 별이 될 날인줄 누가 알았겠나 . 돌이킬수는 없는 시간이지만 마음만큼은 영원히 기억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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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2014년 4월16일 이제 막 초등학교를 입학하고 친구들과 친해질 무렵 세월호 사건을 알게되었습니다.그때는 제가 어린나이였고 사건도 잘모르는 탓에 "그냥 배가 바다속에 빠진줄 알고있었습니다그러나 초등학교를 졸업할 쯤에 세월호 안에 있던 형 누나들이 찍은 영상을 보았습니다"살려달라"고 "살고싶다"고 어릴때 그런 생각을 한게 정말 후회스럽고 안타깝습니다.제발 좋은곳 가서 행복하게 살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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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6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네요. 2014년 4월 16일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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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사람을 살릴 수 있었던 7시간 지금도 아무도 그 시간의 행방에 대해 알지 못 합니다. 허무이 지나간 그 7시간을 잊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