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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뉴스를 보는 순간 뭔가 이상하게 막막했다. 이 일이 남에 일이 아닌 우리 모두에 일이 된 것 같았다. 생존자가 나올땐 기뻤지만 사망자가 나온 순간 이상하게 내 자신의 고개가 땅을 보고 있었다. 좋지 않은 사건이지만 꼭 기억해야 하는 사건이다 . 부디 좋은 곳으로 가셨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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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 16일 잊지 않겠습니다.그날이 생생히 기억납니다.그날 친구들과 얘기를 하던 나는 심각성을 못 느꼈습니다. 배가 저정도 기울었으니 다 구조 되겠지 라며 친구들고 웃고 떠들었습니다. 그날에 저는 그 어느때보다 즐거웠고 그 어느때보다 행복한 날이였습니다. 그러고나서 집에 오니 배는 밑 부분만 보이는데 실종자 수가 생존자 수보다 훨씬 더 많은 숫자여서 많이 놀랐습니다. 그거와 동시에 눈물이 흘렀습니다. 그 꽃다운 나이에 꿈 한번 이루지 못하고 차가운 물 속에서 차갑게 가라앉는 사람들이 생각나 눈물이 났습니다. 항상 기억하겠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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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때 이 사건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 날은 저에게 여느때와 같이 수업을 듣고 집에 가는 평범한 날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잊을 수 없는, 잊어서는 안되는 날입니다. 평생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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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의 기억을 잊지 않겠습니다 부디 하늘에서 편히 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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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롭게 일상을 보내던 내가 많은 이들이 두려움 속에서 살고싶다 애원하며 허망히 떠나고 있었을지 어찌 알았을까. 그 자리에서 어디든 하염없이 흐느끼며 떠나간 자신의 소중한 이를 먗 번이나 외치던가. 평범하게 생활이 이어가던 나도 당장이라도 달려가 위로해주고 싶었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이랴 여기저기 찝찝했던 경험이였다. 한 순간의 불찰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토록 슬피 통곡해야 하는지......하늘이 어찌 이리도 무심할까 생각도 들었지만 어차피 손 쓸 도리 없던 일, 그저 대처를 잘못한 사람에게 손가락질을 하며 조금씩 분을 잠재운 것밖엔 할 수 없었다. 나에겐 탈 없는 일상이였지만, 그 때 누구보다도 제일 아파했던 분들과 이 사건을 절대 잊지 않고, 한평생 가슴에 품고 종종 되뇌이곤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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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렘을 안고 출발한 그날이 별이 될 날인줄 누가 알았겠나 . 돌이킬수는 없는 시간이지만 마음만큼은 영원히 기억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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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2014년 4월16일 이제 막 초등학교를 입학하고 친구들과 친해질 무렵 세월호 사건을 알게되었습니다.그때는 제가 어린나이였고 사건도 잘모르는 탓에 "그냥 배가 바다속에 빠진줄 알고있었습니다그러나 초등학교를 졸업할 쯤에 세월호 안에 있던 형 누나들이 찍은 영상을 보았습니다"살려달라"고 "살고싶다"고 어릴때 그런 생각을 한게 정말 후회스럽고 안타깝습니다.제발 좋은곳 가서 행복하게 살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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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6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네요. 2014년 4월 16일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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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사람을 살릴 수 있었던 7시간 지금도 아무도 그 시간의 행방에 대해 알지 못 합니다. 허무이 지나간 그 7시간을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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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고등학교를 다니고있는 학생입니다, 세월호사건을 뉴스로 접하였을때, 저는 당시 초등학생이었습니다. 희생자분들의 수가 늘어날때마다 너무 안타까웠고, 얼른 가족의 품에 오기를 간절히 빌었습니다..잊지않았고 앞으로도 절대 잊지 않을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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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초등학교 6학년이였고 수학여행을 마쳐 집으로 돌아가는 중이였습니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뉴스를 보며 많은 눈물을 흘렸던 기억이 납니다. 올해 19살이 되어 또 한 번 아름다웠던 그대들을 추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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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 16일 잊어서는 안될 7시간 아프지만 잊어서는 안될 7시간 꼭 기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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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 16일 세월호,사건절대 잊지 않겠습니다....편히 잠드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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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수고하셨고 정말 죄송합니다 다들 그곳에선 편히 쉬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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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저는 어릴 때였지만 뉴스에 나왔던 세월호 소식은 아직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아직도 세월호 추모곡만 들으면 눈물이 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편히 쉬길 바라요. REMEMBER 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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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5학년때 있었던 일로 그 당시 아침에 뉴스로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심각한 일이라고 받아들여지지 않았는데 실종인원수를 보고 놀랐던 기억이 남아있습니다. 제가 그 마음을 다 알 수는 없지만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다는 건 너무 상상도 못 갈 정도로 마음이 아플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항상 기억하고 잊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곳에서는 부디 고통받지 마시고 편안하게 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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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6일 정말 잊을 수 없는 날입니다.모두 별이되어 좋은 빛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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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어느 따뜻한 봄날 꽃보다 아름다운 304명의 꽃이 하늘로 돌아갔습니다.너무도 눈부신 꽃들이라 꼭 기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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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마 잊을 수 없는 그날의 사고를 기억하겠습니다. 모두 아름다운 별이 되었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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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4.16일..하루빨리 진실이 밝혀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