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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구조 란 오보에 안심되어서 세월호에 cargo를 실었다가 약속을 못지킨 후배의 투덜거림을 가볍게 들어 주다가 화면에 비친 세월호 의 충격적인 모습. 죽을떄까지 못잊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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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의 슬픔이 어떻게 글로만 표현할수가 있을까 힘없는 국민의 죽음은 아무것도 아니구나라는 허탈감이 들뿐이었다..배안에서는 살려달라고 소리치며 왜안구해주는지 어이없는 마음으로 죽어갔을 아이들 생각하면 피눈물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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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은 우리학교에서 공개수업이 있던 날이었다.5교시가 공개수업이어서 1교시에는 교실대청소를 했다. 아마 우리가 대청소를 하고 있던. 그 시간에, 많은 동생들이, 언니들이, 오빠들이 아빠들이, 엄마들이 죽음 앞에 서계셨을것이다. 지금 생각하면 ""어떻게 사람이 수십 수백명이 죽어나가고 있는데 나는 청소를 하고있었을까."싶다.그리고 학교에서 집으로 돌아왔는데 TV에선 침몰하는 배가 비춰지고 있었다.나는 그날의 시간 하나하나며 함께했던 사람들까지 낱낱이 기억하는데...어찌 그사람들은"기억하지 못한다"하는것일까.궁금하고도 부끄럽고 화가 치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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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세월호는 남의 일이 아닌 우리일이다. 게다가 이건 사고라고 보기에는 너무나 석연찮은 사건이다.은폐만 하려는 지난 3년, 어디 두고보자.반드시 진실은 밝혀질 것이다.그래야 아이들의 영혼은 물론 그 부모들의 찢어진가슴이 조금이나마 위로받을 수 있을것이다.그리고 우리 모든 애통해 하는 국민의 마음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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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큰 아이가 태어날 입니다.마냥 기뻐만 할 수 없는 날이 되어버렸습니다.저로써는 부득이하게 절대 잊지못할 날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그 날이 기억이 시간이 지난 어느 미래에는,, 더이상 아픈기억과 함께 거론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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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대학 1학년인 된 아들이 있습니다.그 당시는 우리 아들이 해남에서 제주도 여행을 배를 타고 갓 다녀온 직후 였지요.그래서 세월호 사고로 아이들을 잃은 부모의 심정을 너무 깊이 공감하고 깊은 물 속에서 죽어갈 아이들을 생각하면 ....너무 불쌍하고 자식을 맘속에 묻고 갈 부모님은 앞으로 온전하게 생활을 할 수 없을 것입니다.꼭 이 사건은 밝혀져야 합니다. 무엇 때문에 무슨 이유로 구조를 못했는지..꼭 우리 다같이 진실을 밝혀내야 합니다. 우리 어른들이 꼭 해야 할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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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새벽부터 배송일을 합니다. 2014년 4월16일도 새벽부터나가서 식당에서 쓸 물건을 싣고 배송을 하는데 9시가 좀 넘어서 잠원동에 있는 식당에 물건을 두고 나오는테 뉴스에 세월호 침몰과 함께 전원구출이란 자막을 생생히 보았읍니다. 인명피해가 없어 다행이라고 생각했는데 너무나 처참한 소식에 대한미국이란 나라에서 살아야 되나 생각했읍니다, 2년도 지난 지금도 그시간이 생생히 나는데 누구는 모른다고 기억나지 않는다고 말이 않됩니다.박근혜는 불명예퇴진해야 합니다. 그옆에서 밀붙은 기득권층도 불명예 퇴진되야 합니다,그래야 이나라의 정의가 조금 세워질것 같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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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저는....오전 11시 회의 들어가기 전 전원구조라는 기사를 보고 별일 아니구나 하며 회의에 들어갔습니다. 긴 회의를 마치고 5시에 나왔더니 내 아들과 비슷한 나이의 금쪽같은 아이들이 모두 물 속에 있다고 했습니다. 바로 그날 부터 몇날 몇일 눈물을 흘리며 다녔고, 분노했습니다. 지금도 그 생각만 하면 억울해서 눈물이 나고, 분노해서 눈물이 납니다. 평소 기억력 안 좋다는 말을 많이 듣지만, 그것은 기억 이상의 것입니다. 사람이라면 특히 부모라면 그 날 7시간은 소중한 아이들의 절규가 가슴깊이 박혀버린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사람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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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고 친정엄마와 분식점에서 순두부찌개를 먹으며 tv를 보고 있었고 전원구조라는 문구도 보았습니다. 그 화면때문에 다행이라는 생각을 하였는데.. 나중에 어처구니 없는 희생에 경악을 금치 못했고 언론의 무책임에 실망하였습니다. 분식점에서 소식을 접하던 그날을 또렷이 기억합니다. 깜빡깜빡 잊어버리기가 다반사인 제가 그날을 잊지 못하는데.... 어떻게 그날을 기억못한다는 말을 할 수 있는지요. 반드시!! 반드시!! 진실은 밝혀져야 합니다. 그리고 모두가 힘을 모으면 밝혀지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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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약국에 출근한 10시 , 안으로 들어가 약사가운을 입고 나왔는데 티비에서 바다에 배가 기울어져있고 수학여행가던 배에서 학생들을 구출하고 있다고 했다. "대형사고지만 설마 곧 구출하겠지"생각하고 일을 계속하면서 방송을 주시하고있는데 뭔가 잘못되고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배가 계속 가라앉는데 더 필사적으로 안하나? 저러다 진짜 침몰하면 어쩌려고... 그날밤도, 다음날도 티비와 뉴스만 봤다. 완전 침몰하고나서도 근 열흘간 배안에서 다만 몇십명이라도 살아있기를 울며 기도하고 또 기도했건만 ㅠㅠㅠㅠ죄없는 아이들은 천국으로 갔다. 몇주, 몇달간을 멘붕상태로 보냈다. 지켜주지못해서 살려주지못해서 너무 미안하다 지금도 그기억을 떠올리면 가슴이 미어진다. 죽임당한 아이들을 생각해서라도 대한민국의 더러운 역사를 이제라도 씻고 새로 시작해야한다. 맨날 경제와 안보핑계대는데 더이상 안속는다. 관련자들, 거짓을 말한정치,언론인들 이름 밝히고 처벌해야한다. 경제가 좀 후퇴하더라도 상관없다. 일류국민이 이겨낼것이다. 사실 여기서 더 나빠질 것도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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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인터넷 검색하면서 사고소식이 포털뉴스에 올라오고 있었지만, 또 어디선가 사고가 났나보다하고 넘겨버렸습니다. 한참 후에도 계속되는 뉴스에 궁금해서 클릭해본 뉴스는 정말 믿을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또 사고가 났나보다고 넘겨버렸던 무관심과 무신경이 정말 부끄러웠습니다. 그리고 아무 것도 할 수 없었고 그저 구조되었다는 소식만을 기다렸습니다. 정말 믿을 수 없었습니다. 가능하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일이 일어났습니다. 정말 부끄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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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에서 전원구출 이라는 문구를 보고 아.. 하고 안심을 했습니다. 다행이구나. 다행이다. 오보라는 것을 알았지만. 그래도 배에 갇힌 사람들을 전원 구조할거라는 믿음에 계속 뉴스를 지켜봤습니다. 배가 완전히 가라앉았음을 보고도, 그래도 구조할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을 가지고 계속 기다렸습니다. 헛된 희망임을 알았을 때 가슴이 답답하고 화가 났습니다. 분노가 치밀었습니다. 구할 수 있었던 생명들을 구하지 못한 나라를 원망했습니다. 아직도 세월호 관련 사진과 글들을 보면 가슴이 아픕니다. 하지만 아프더라도 가슴 속 깊이 그날을 기억하겠습니다. 진실이 밝혀지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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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기억합니다. 2년 전에, 전 그 친구들과 같은 고등학교 1학년이었습니다. 그 날 매점 텔레비전에서 세월호 침몰 뉴스를 보고 깜짝 놀랐었어요. 시험기간이라, 공부에 집중해야 해서, 티비도 멀리하던 때였지만 그 뉴스만큼은 안 볼 수가 없었습니다. 오보에 기뻐하고, 카풀에서 들은 소식에 절망하던 7시간. 어떻게 그 시간을 잊었다 말할 수 있습니까? 친구들과 우리 국민보다 중요한 것이 있었습니까? 당신은 없다 말하는 7시간. 우리 모두는 기억하고 있습니다.대답하십시오. 그 날 당신은 무엇을 했습니까. 밝히십시오. 그리고 용서를 구하십시오. 잘못을 고하지 않은 당신은 언제까지나 무책임한 방관자에 불과할 것입니다. 어제 촛불집회를 다녀왔습니다. 단원고 친구의 아버님이 오셔서 말씀하셨습니다. 잊지 말아달라구요. 여러분, 유가족분들이 운영하는 416tv 가 있다고 합니다. 세월호 당시의 소식을 유가족분들이 직접 전합니다. 우리 모두의 관심과 기억이 필요합니다. 함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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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로 교육이 있어서 직장동료들과 갔습니다. 점심을 먹고 커피솝에서 뉴스를 접하고눈물을 보였던 정면에 앉아있던 직원이무슨 옷을 입었었는지 까지 기억이 생생해요어떻게 그날이 기억나지 않을까요??거짓말이거나 아니면 감정도 없는또는 민중들을 개돼지로 생각하는..인간이 아닌겁니다.차라리 거짓말인 것이 나을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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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동네 작은 식당에서 밥을 먹고 있었어요 모두 구조되었다고. 안심했죠.요즘이 어떤 세상인데 저 멀리 태평양도 아니고 진도 앞바다에서 침몰하는 배에서 아이들을 못 구하나. 그게 오후 3시쯤이었을 거예요. 그런데 저녁에... 아이들을 못구했다는 거예요그러면서 배가 그냥 가라앉는거예요저게 뭔가 했죠. 지금 내가 보고있는게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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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금은 하지않지만 피겨스케이트를 너무 좋아한 나머지 스캐니트 급수를 따기 위해 떨리는마음으로 시험장에서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대기실 tv로 세월호 사건을 알게되고 너무 충격적이었고 너무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 죄없는 언니오빠들과 그외의 많은 분들이 타고 있는배가 가라앉는걸 생각하면 아직도 끔찍합니다.이듬해 저는 세월호 참사 1주기 집회에가서 절대로 잊지않겠노라 다짐한게 지금도 생생히 기억납니다. 앞으로 세월호가 잊힐까 두렵습니다. 우리모두가 힘을 모아 생각하고 행동하고 박근혜를 몰아내고 안전한 한국사회를 만듭시다. 잊지않겠습니다.remember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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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전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었습니다. 사고가 있었는데 모두 구조되었다는 뉴스를 보고 안심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아니었습니다. 세월호에서 떠나신 많은 선생님들을 생각하면 제가 그곳에 있었다면 어떻게 했을까를 생각하게 됩니다. 저도 그렇게 할수밖에 없었겠지요.... 지금도 그 날만 생각하면 마치 내가 그 곳에 있었는 것처럼 답답해지고 눈물이 납니다.그 날 이후 파란 하늘을 봐도 미안한 마음에 눈물이 흐르고 꽃을 봐도 미안하고.... 그 날을 생각하고 이야기 하는 것만으로도 눈물이 흐릅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합니다. 꼭......... 세월호 아이들의 부모님과 우리 모든 국민들의 가슴에 한을 심어준 그들에게 반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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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아이를 8시45분 등원차에 보내고 동내 엄마들의 이야기에 집에와서 YTN뉴스를 틀어봤던 기억이 정확히 납니다. 아이를 등원차에 태우던 수 많은 날중 그날이 기억이 나는건 배가 가라앉는 모습이 생중계 되다시피했던 그 광경를 보고 있다는 충격에 충격이ㅠㅠ 그날의 기억을 잡아놓았기 때문입니다. 그대들은 어찌 기억이 안난다 하십니가?혹 당신들께는 많은 날중 하루라서 그런가요?하늘이 알고 계십니다.하늘이 무섭지 않으십니까???꼭 부디 기억 찾으실때까지 오래오래 천벌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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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날저녁 7시경 김포에서 제주로 비행기를 타고 가야하는 일정이 잡혀있었습니다. 회사에서 오전내내 인터넷뉴스기사를 지켜보며 제발 무사히 구조됐다는기사가 나오길 바라고 또 바랬습니다.점심시간에 회사동료들과 도시락을 먹으면서 세월호안에 있을 사람들을 걱정하고 또 걱정했습니다.어제일도 잘 기억못하는 쳇바퀴도는 일정속에 살고있지만.. 그날일은 너무도 선명히 어제일처럼 기억합니다... 어떻게 잊을수가있습니까... 그충격의 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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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속보를 보고 ..설마했던 가슴저미는 기억들이 생생합니다아무일도 할 수 없었든 그날 저는 바닷속 으로 사라져가는 세월호를 보며 내가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자괘감에 빠졌던 그날 ....저는 7시간이 아니라 17시간을 기억합니다 그냥 TV 앞에서 넊놓고 있었습니다지금도 그날만 기억하면 가슴이 답답하고저립니다할 수 있고 살릴 수 있는 대한민국의 힘그날은 국민을 버렸습니다 이제는 묻고 싶고 듣고 싶습니다그리고 알고 싶습니다 그날의 7시간 - 양산에서 두아들의 아빠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