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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 16일 나는 아마 이 날 평소와 같이 학교와 학원을 가고 집에 갔을 것이다. 집에 돌아와 보니 TV 뉴스에선 세월호 사건이 보도되고 있었다. 그 날은 별로 신경쓰지 않고 방으로 들어가 잤다. 며칠이 지나고 보니 사상자가 상상도 못할 만큼 많은 숫자였고 그날 내일이 아니라며 신경도 쓰지 않고 방으로 들어간 내가 부끄러웠다. 매년 세월호 영상을 볼때마다 눈물이 흐르며 가슴이 저릿해진다. 우리보다 훨씬 더 힘드실 유가족분들, 해드릴 수 있는게 위로의 말밖에 없어 죄송합니다. 많이 추우셨을 단원고 학생들 부디 따뜻한 곳에서 편히 쉬시길,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2014년 4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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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동안 항상 세월호 추모 영상을 보았어요. 아주 많은 친구들은 울었어요. 이젠 영상, 사진으로 만 만나뵐수 있겠지만 많은 이들이 항상 기억하고 있다는걸 기억하시고 다시 돌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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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고 누나, 형, 선생님들이 얼마나 고통스러웠을지 감히 상상도 못합니다. 이런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6년이 지난 지금도 잊지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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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월호라는 사건은 4월 16일 단원고등학교 학생들이 새월호라는배를타고가다일어난 사건으로알고있습니다 저는 이사건을 유튜브로 알게되었습니다 기억하겠습니다 그리고 잊지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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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몇 년이 지나더라도, 절대 잊지 않고, 기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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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에 타던 학생들은 배가 침몰 할 때 얼마나 무서웠을까 라는 생각이 들고 추억을 만들고자 했던것이 트라우마로 만들어졌습니다. 이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서는 안되고 저는 시간이 지나도 학생,선생님들을 잊지 않겠습니다 부디 하늘에서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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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는 아직 어려서 저는 세월호 사건을 몰랐습니다.하지만 조금 큰 뒤에 세월호 사건을 알게되었죠세월호에 타고계시던 학생들은 얼마나 힘들고 무섭고..두려웠을지 상상도가지않습니다.유가족분들도 정말 힘들고 슬펐을것 같습니다..앞으로는 절대 세월호같은 사건이 일어나면 안될것같습니다.희생된 그분들도 행복하고 편해지셨으면 좋겠습니다.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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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않겠습니다 꼭 기억 하겠습니다 모든 유가족 분들 힘내세요 항상 그 날을 잊지 않고 머리속에 간직하겠습니다201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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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이 지난 지금 절대 잊어서도 잊혀져서도 안 될그 날의 일들 평생 기억하며 살아가겠습니다그 날의 진실이 밝혀져 유가족분들의아픔을 조금이나마 덜어주셨으면 합니다하늘에 계신 언니 오빠들 그 날이 얼마나 무섭고 두려웠을지 가늠 조차 안 갑니다..거기선 행복만 하세요 좋은 곳에 있으실 거라 믿습니다 유가족분들 항상 힘내세요 ?진심으로 추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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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까지만 해도 신났던 그 기분 이미 망쳐버렸지만 지금이 되서야 많은 사람들이 기억합니다. 저희는 언제나 마음속에 담아두겠습니다.거기서라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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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떠나가셨지만 여기서 느끼지 못한 행복 거기서라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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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분들 죄송합니다 그당시 전7살 그때는노느라바빠서 일이터진줄도 모르고 놀고있을때피해자분들이 고통의몸부림치고있을때 웃고있던 제모습이정말 부끄럽고 죄송스럽고 부디 거기서라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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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만큼은 행복하고 부디 좋은 일만 생기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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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 16일 고등학생이었던 형 누나들이이제 6년째가 되어가 성숙한 성인이 된 형 누나들형 누나들이 한참 놀 시절인데 이렇게 하늘에 있어서 안타깝습니다. 형 누나들이 하늘에서 꼭 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그리고 모든 사람들이 이날을 기억하니까 형 누나들도 좋게 봐주세요.우리는 이 날을 꼭 기억할게요..하늘에서라도 편하게 지내세요.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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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생전에 좋은 시간을 조금 밖에 못 살으셔스니까 꼭 천국 가서 좋은 시간 받게 빌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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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6일 초등학교 6학년이였습니다 저는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갔었고 , 4월 16일 비행기를 타고 돌아오면서 폰을 보다가 연락이 너무 많이 와있었습니다괜찮냐는 말과 , 세월호 터졌다고 집은 언제 도착하냐며 친구들과 가족들이 많이 걱정을 하였습니다그때까지도 심각한 상황인지 잘 인지하지못했습니다 초등학생이였어서 그랬나봅니다 그러다 저흰 비행기를 탄후 버스를 타고 내렸습니다 버스 앞엔 많은 부모님들이 데릴러 나오셨습니다 저희 부모님도 데리러 오셨습니다 저는 그렇게 집을 들어갔는데 집엔 뉴스가 켜져있었고 하나둘씩 사망자가 느는걸 보고나서야 상태성이 심각하다는걸 느꼈습니다그래서 더 기억에 오래 남고 추모영상들을 보면 항상 남일같지 않고 눈물을 흘리게 되는것 같습니다그 어린나이에 얼마나 무서웠을까 싶습니다성인이 되어보지도 못하고 그렇게 떠난 모습을 보니 너무나도 마음이 아픕니다 매일 마다 잊지않고 생각하겠습니다 제 하루를 소중히 여기겠습니다 같이 아파하고 같이 그리워 하겠습니다세월호가 벌써 6주년 입니다 왜 아직도 어제일처럼 생생한지 모르겠습니다 시간이 지나 제가 성인이 되고 아이가 생기고 할머니가 되고 죽는날이 되도 제게 세월호는 아주 생생하게 기억될것같습니다?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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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전 2014년 4월16일, 나는 13살이란 어린 나이에 제주도로의 수학여행이라는 부푼 기대감을 가지고 대구공항을 향하는 버스에 몸을 실었다.그저 즐거운 마음에, 친구들과 웃고 떠들며 도착한 제주도에서, 우리는 우도로 향했었고, 우도로 향하는 배 안에서 다소 충격적인 소식을 전해들었다. 제주도를 향하던 배가 침몰했다는 소식. 그나마 다행이었던 점은 수학여행을 가던 고등학생 전원 무사 구출되었다는 소식이었다. 그리고 난 이소식에 그저 안심하고 즐거운 수학여행을 보냈다. 그리고 우리는 3일간의 제주도 수학여행을 마친 뒤, 우리의 일상으로 되돌아왔다.되돌아와서 다시 접한 뉴스는, 전원 구조에 관한 내용과는 전혀 상반된 내용이었다. 순간 가슴이 먹먹해졌다. 이유를 알 수 없었다. 그저 같은 여행지를 같은 날 향했다는 작은 공감대 때문이었을까.다른 나이, 나와는 전혀 관련 없는 사람들이었지만, 몇일 밤을 빌었다. 믿지도 않는 예수님에게 기독교인인척하며 그저 한명만이라도 살아 돌아오게 해달라고, 그저 빌었다. 그렇게 하면 한명이라도 살아돌아올 것 같았고, 이유없는 답답함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 믿었다.하지만 신은 도와주지 않았고, 내 답답함은 해소되지 않은채 그저 무뎌져갔다. 그리고 어느덧 6년이라는 세월이 지났다. 13살, 그들보다 5살이나 어렸던 나는 이제 그들보다 한살 많은 19살이 되었다.정말 많이 성장하고 무수히 많은 시간을 지나보냈지만, 여전히 답답함을 해소할 수 없다. 그리고 여전히 나는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다. 그렇기에 아직도 세월호 이야기가 나오면 아직도 같이 아파하고 같이 슬퍼지는가 보다.내가 직접 겪은 사고도 아니고, 내 주변인이 겪은 일도 아니지만, 13살의 나, 그리고 지금 19살의 나는 할 수 없었다는 것에, 할 수 없다는 것에 분노하고 아프다.그런데 그들은 아프지 않나보다. 내가 볼땐 그들은 ‘할 수 있는 자들’인데 말이다.그렇게 나는 오늘도 아프다. 그리고 계속 아파할 것이다. 나의 무능함에 그리고 답답함에.REMEMBER 2014.04.16 기억하겠습니다. 그리고 잊지 않겠습니다.-@Daily_life.Y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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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의 부산 여행 중 뉴스로 기사를 접했습니다. "어쩌면 좋지"라는 생각부터 떠올랐고, 빨리 구조되어 목숨을 잃는 일이 생기지 않길 바랐습니다. 수학여행이라는 소중한 추억이 많은 사람에게 아픔이 되지 않기를 바랐습니다. 소중한 사람들과 소중한 기억이 잊혀지지 않도록 기억하고 또 기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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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초등학교 4학년때의 일 뉴스를 보고 걱정 됬습니다 정말 기대하고 신나는마음으로 수학여행을 갔을텐데 그런일이 생기다니 그일이 벌써 6년이 지났고 전 기억을못하면서 살아왔습니다 이제 기억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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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초등학생 , 집에 돌아와 뉴스를 보는데 어머니께서 안절부절 하시던 기억이 생생합니다.무엇이냐는 나의 질문에 그 당시의 상황을 듣게 되는데 당연히 모두가 금방 구조 될 것 이라고 믿었지만 다음날에도 다다음날에도 학생분들의 행방은 저 깊고 추운 바다속으로 불명하고 사라져만 갔습니다그리고 제가 그때는 그 분들의 존재와 고등학생이라는 신분이 크게 생각을 했는데 막상 제가 당신들의 나이가 되니 .. 기분이 이상합니다 그 날 이후로 다신 만나보지 못하게 된 당신들의 행방을 제가 오래 오래 기억 하겠습니다 보이지 않는 낙원에 계실 것을 믿고 있습니다부디 그 곳에서는 한치의 아픔도 슬픔도 느끼지 않고 존재 하시길 바라며 또 기억하며 열심히 살아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