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년 돌아오는 4월 16일이 되면 항상 그 날의 눈물 속에 젖어있는 것 같습니다. 당시 초등학생이었던 저는 고등학생이라면 어른인 줄 알았지만 막상 되어보니 너무나 어린아이라는걸 깨달았습니다. 절대 흐릿해져서는 안될 그 날을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간절한 마음으로 두 손에는 휴지를 꼭 잡고 전해지는 뉴스를 보면서 흘렸던 눈물이 헛되질 않길 기도합니다. 추운 바다속에서 지냈을 그들이 그곳에선 부디 가장 행복하길.진실이 떠오르는 그 날까지 평생 잊지 않고 기억하겠습니다.
-
영화 속 수호 어머니께 안녕하세요. 저는 강화여자고등학교 2학년 학생 입니다. 어머니께서 주인공으로 출현하신 `생일’이라는 영화를 본 후 이러한 편지를 남기게 되었습니다. 제가 `생일’이라는 영화를 보며 가장 놀랐던 점은 `과연 내가 이런 위로를 보내도 될까?‘ 하시며 배우님들께서 고민하셨다는 것입니다. 저는 지금까지 세월호를 추모하는 것은 당연하다고만 생각해 왔고, 제가 해도 되는지, 하면 안 되는지에 대해서는 고민해 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번 영상을 보며 ’위로를 보내는 것이 더 힘이 될 수 있겠구나‘하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위로의 편지를 쓰게 되었습니다. 저는 평소에 뭐든지 함께 한다면 못할 것이 없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함께 하는 그 속에서 한 사람, 한 사람의 역할도 중요하겠지만 힘들 때 의지할 수 있는 누군가가 있다면 더 잘 헤쳐나갈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저는 세월호 사건도 모두가 함께한다면 극복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저도 그 대열 속에 함께해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드리고 싶습니다. 수호 어머니께서도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을 가지시고, 아픔을 견뎌 나가시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진심을 담아 편지를 보냅니다. 2020년 4월 20일 드림
-
시간이 지나고 세월이 흘러도 다시 돌아올 때까지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꼭 돌아오세요. 기다릴게요.
-
2014.04.16 그 날을 마음속에서 잊어버리지 않고 항상 생각하고 간직하겠습니다. 그 날의 아픔을 잊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분명 즐거워야만 했던 여행 길에서 다신 따스한 가족에게 돌아올 수 없게 된 순간, 그 누구보다 고통스러웠을 여러분을 우리는 잊지 못할 것입니다. 보고 싶을 것입니다. 보고 싶습니다
-
그 날 학원이 끝나고 집에 가 평소처럼 가방을 내려놓고 밥을 드시면서 티비 뉴스를 보고 계신 엄마, 아빠, 할머니께서 "너보다 언니, 오빠들이 수학여행을 갔다가 배가 가라 앉아서 큰 일 날 뻔 했는데 다 구조 됐대."라고 말 해주셔서 속으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을 때 쯤 오보라는 얘기가 들려왔고 12살 어린 맘에도 당황스럽고 어떡하지라는 생각만 들었습니다.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도 세월호라는 단어만 들으면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평생 기억하겠습니다.
-
몇 년이 지나도 기억하겠습니다. 그 당시 11살이였던 제가 지금 그 나이 쯤 되어 보니 마음이 이상하네요. 절대 잊지 못 할 잊어서도 안 될 세월호 평생 기억할게요.
-
세월호가 기울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된 것은 그 날 음식점에서였습니다. 며칠전 수학여행을 이미 갔다온 뒤여서 아직도 가슴이 뛰는 상태였습니다. 밥을 먹고 있는데 TV에서 세월호라는 고등학생들을 태운 배가 기울고 있다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것을 본 나와 가족들은 그 당시에는 별로 기울지 않고 빨리 발견을 해서 모두 구출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후 며칠이 지나도 구출은 진전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렇게 하루, 한주, 한달이 지나면서 사망자 수와 실종자의 수가 점점 늘어나는 것을 보고 내가 너무 미안했습니다. 나의 행동때문에 사건이 일어난 것은 아니지만 너무 미안했습니다.그렇게 배의 밑부분까지 물속으로 잠기며 사라졌을 때 눈물이 흐르는 것을 멈출 수가 없었습니다. 이제 내가 고2가 되어 그 당시 세월호에 탔던 형, 누나들과 같은 나이가 되자 내 친구를 떠나보낸 것 같은 상실감과 슬픔이 드는것 같습니다.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 기억하겠습니다. 그날의 7시간, 우리는 기억합니다.
-
처음 뉴스에 나온 그날을 나는 아직도 잊을 수 없습니다 처참히 무너져 가던 그날의 그 기억을 , 한명한명이 우리가족처럼느껴지는 그들을 떠나보낸지도 어느덧 6년 , 기억합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기억하겠습니다.
-
2014년 4월 16일 이 날은 제가 초등학생이었던 때였습니다. 그때는 이 일의 무게를 알지 못했습니다. 시간이 지나서야 무게를 깨닫게 되었네요. 절대 잊어서는 안되고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
그날은 그냥 별거 아닌 일로 넘어갔지만 지금보니 너무 가슴아픈 일이였습니다그러니 유족분들 힘내세요
-
그때에 나는 컴퓨터에 앉아 유튜브를 시청하였다. 또 저녁에는 공부를 하였다. 그 때 그날엔 이런 일이 일어날줄은 상상도 못했다.
-
그날의 7시간. . . 우린 아무것도 해주지 못했습니다. . . 우리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했습니다. . . 그러니까 기억해 줍시다. . . 그날의 7시간을.
-
2014년 4월 16일 그날 오전 8시 50분경 대한민국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부근 해상에서 새월호가 침몰하였다 우리들은 그날을 잊으면않됨니다 우리가 잊으면 진실은 절떄 볼수 습니다그럼으로 우리는 그날을 잊으면 않됨니다기념일이라고 해서 넘기고 하시면않되고 그날을 기역해야합니다
-
원래 행복 하게살다가 배가 침몰하여돌아가신분들 저승에서행복하게사세요절대로잊지 안헸습니다.
-
돌아가신 모둔 누나형들 4월 16일을 평생 잊지 않도록 기억하겠습니다
-
2014년 4월 16일그날의 기억을 앞으로도 잊지 않겠습니다. 우리는 기억학하겠습니다
-
2014년 4월 16일 사고에 의해 사장된 수많은 꿈과 아이디어들그것들을 이루지 못한 학생들이 너무나도안타갑고 너무나도 아깝습니다.하지만 그렇기에 기억하겠습니다.
-
절대 안잊겠습니다..... 올해 벌써 6년이 되었네요....
-
세월호 참사로 돌아가신 형 누나 선생님들을 기억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