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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SNS에 떠돌아다니던 그때 잠겨가던 배안에 있던 학생들의 모습을 담은 영상들을 봤어요. 그때 당시 저보다 나이가 많았던 언니오빠들이었는데 엉엉 우는 모습을 보니 정말 슬펐어요. 지금은 그때의 학생들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이 됐어요. 되고나서 보니 정말 어린 아이일뿐이고 그 무서움과 사랑하는 사람들과 이별할 수 있다는 그 두려움이 상상이 안가요. 절대 이런 말도 안되는 대처가 일어나지 않게 또 조심하고 항상 기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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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느날과 같이 하교를 하고 집에 왔습니다. 큰 티비 속에서 보도되던 글자에는 "전원 구조"라고 쓰여있었습니다. 가족들 모두 다행이라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었고, 다행이라는 생각으로 학원에 다녀와서 2시간 뒤에 본 티비 화면은 사망자 수와 구조자 수로 나뉜 표로 상단을 채우고 있었습니다. 세월호 잊지 않겠습니다. 그 안타까움을 조금이라도 더 느끼지 못했던 제 자신이 너무 부끄럽습니다. REMEMBER? 201404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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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그대들이 떠난 나이보다 제 나이가 앞서게 되었습니다.며칠 전 읽은 세월호 유가족들의 기록인 "금요일엔 돌아오렴"을 읽고 수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대들을 그렇게 허무하게 이 세상을 떠나게 한 것이 너무 미안합니다. 그리고 또 그대들을 절대 잊지 않겠노라 다짐했습니다. 이제 떠난지 6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우리는 나는 절대 그대들을 잊지 않고 가슴에 새기겠습니다.사실 아직도 세월호만 생각하면 마음이 찢어질 듯 아프고 눈물을 흘리곤 합니다. 그대들이 이렇게 떠나버린 것에 대해 너무 죄책감이 들고 미안할 뿐입니다.일찍 저문 꽃들이 조금 더 행복했음 좋겠습니다. 그곳에서도 다 펴지 못한 그대들이 활짝 예쁘게 폈음 좋겠습니다. 140416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우리는 나는 당신들을 잊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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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그날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다시는 이런날이 일어나지 않기를 희망합니다! 그런 아픔이 없는 세상을 만드는데 힘을 보태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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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전 그 날의 7시간, 그 길고도 짧은 7시간의 사고로 인해 조금만 있으면 곧은 나무로 자랄 무고한 생명들이 세상을 떠낫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이 나라 모든 사람들이 기억할것입니다. 부디 좋은 곳으로 떠나 그 곳에서는 형,누나들이 바라던 꿈을 이루고 웃으면서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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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라는 배의 이름처럼 세월이 지나도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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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마음이 아프네요......하늘나라에서도 행복하길 바랍니다 .세월호 참사 잊지 않겠습니다.행복하세요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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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014년때 중학생이였습니다. 정말 그 날 믿고싶지 않은 일들이 일어난걸 생생히 기억합니다. 꼭 잊지 않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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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이날이 돌아왔네요. 전 그날 학교에서 모두 구출했단 소식을 들었어요. 그런데 아니였죠. 전 그날을 아직도 기억해요. 배가 가라앉고 언니오빠들이 죽어가던 그날을요. 전 다시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길 몇번이고 바랍니다.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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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 16일, 저는 어리고 어린 초등학교 3힉년 학생이었습니다. 그날 저는 어느때와 다름없이 평범한 일상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몰랐던 어느 곳에서 차마 믿기 힘든 일이 일어났고 그 곳에서는 앞으로의 행복한 미래를 꿈꾸었을 고등학생분들이 있었습니다. 그날 그 추운 바다에서 앞으로의 밝은 미래가 아닌 당장의 위험을 느껴야 했다는 생각을 하면 가슴이 미어집니다. 당시 10살 이었던, 그 마음을 잘 이해하지 못했던 제가 어느덧 16살이 되었고 1년후면 고등학교에 진학하게 됩니다. 벌써 6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때 그 학생분들은 지금쯤이면 대학생활을 즐기고, 누군가는 일을 하고, 한창 길거리를 돌아다닐 20대였겠죠. 하지만 그 일이 있고 남들처럼 20대 청춘을 보내지 못하고 떠났다는 것이 정말 얼마나 슬플지, 얼마나 절망스러웠을지, 상상할 수 만큼 두려웠을거라는 생각이듭니다. 앞으로의 미래를 꿈 꿀수 없다는 사실은 정말 받아들이기 힘듭니다. 그 날의 희생자분들과 유가족분들의 고통은 절대 잊어서는 안됩니다.절대 그 날을 잊지 않겠습니다.그 날의 희생자분들을 잊지않겠습니다부디 그곳에서는 누구보다 밝은 빛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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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속보로 접했던 너희들의 소식, 전원구출이라는 오보로 다시 접한 속보, 그걸 보고 안도한 상태로 야자를 끝내고 집에 와보니 엄마가 오열하고 계셨던 게 기억에 선명해.사망 몇명 실종 몇명 울음바다인 뉴스를 다시 보면서 이게 무슨 일이지 싶어 어안이 벙벙했었다. 그리고 내가 할 수 있는 거라곤 그저 너희들의 무사귀환을 바라는 것 뿐이라 너무 답답하고 슬펐어.6년이 지난 지금도 너희를 생각하면 가슴이 너무 아프다. 나랑 같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 대학생이 되어 즐거운 캠퍼스 라이프도 즐기고, 어제 치뤄진 선거에서 투표도 했을거고. 맛있는 거 좋은 거 접하면서 행복한 미래를 그려갈 수 있었을 텐데.너희는 멈춰있는데 나만 자라고, 늙어갈 이 상황이 너무 미안해. 6번째로 맞는 4월 16일이지만, 여전히 너무나도 아프다. 남은 건 여기 남은 우리의 몫으로 풀어낼테니 너희는 꼭 행복하게 지내줬으면 좋겠어. 절대 잊지않을게. 걱정말고 행복해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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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에서 너희들이 거의 구해졌다는 뉴스를 보고 얼마나 기뻐했는데 ㅠㅠ 아이들아 너희들의 부모님을 하늘나라에서 지켜주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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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유독 보고싶다. 그날.. 그리고 그주.. 미안해..오늘 유독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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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이 끝나고 16일이 왔네요. 생각나서 또 찾아왔어요. 그날 저는 초등6학년 애들을 데리고현장체험학습을 갔었죠. 점심시간쯤 동료 선생님이 깜짝 놀라며배가 가라앉았다 해서 큰일이다 싶었는데 기사를 쭉 보더니 전원 구조됐다더군요. 다행이다 안도하며 얘기 나눴던 기억이 생생해요. 퇴근 하며 라디오를 듣는데 전원 구조가 아니라네요?이게 무슨 소린가 싶어 집에 후다닥 와서 티비부터 켰는데..아니 그 큰 배가 옆으로 누워있는데주변은 왜 통통배 몇대가 전부이며그 많은 사람은 이미 구한건지 사람은 몇명 보이는데 헬기 한두대로 한명씩 옮기고 있고...처음엔 이미 구조하고 끝나가는 상황인가 했는데곧이어 믿기 힘든 내용...뉴스로 보며 황망해서 새벽내내 뉴스만 틀어놓고 하염없이 보고 있었어요...아이들도 안타깝고 선생님들 생각도 많이 나요. 나도, 그 상황이었다면 아이들을 지킬 수 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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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만 샹각하면 눈물이 나고 몸이 떨립니다. 다시는 이런 말도 안되는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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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4월16일...세월호가 어느덧 6주년이 되었습니다..4월16일.. 곧 어른이 될나이에.. 생각지도 못한..사고4월16일 기억하고.. 잊지않을것입니다..예쁜 꽃 4월이 피는..꽃도 함께 보지 못합니다..세월호의 안타가움을 잊지말고우리 사회는 더 단단해져야되고..우리는 변해야됩니다..이런 사고는 다시 일어나지 않아야됩니다..사랑해요..잊지않을께요..미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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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 당시에는 나이가 어려 그냥 그런가보다 했었습니다. 히지만 지금 다시 되돌아보니 엄청 끔찍한 사건이라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이 사건은 절대 잊어서는 않되고, 다시 일어나서도 않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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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켜주지 못해 정말 죄송합니다.절대 잊지 않겠습니다.무엇보다 죄송한 마음이 더 크고 보고싶습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아야 합니다.. 그 당시 뉴스로 접하면서 기도하고 기도했습니다 .. 눈물만 흐르고 할 수 있는 건 오직 구조를 기다리고 지켜보는 것 뿐이였습니다. 그 곳에서는 부디 행복하시길 바랍니다..잊지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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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않고 기억하고 있어요. 더 나은 세상이 되도록 노력할게요. 미인하고 또 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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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그날의 그들의 고통을 또, 구해달란 아우성을 느끼지도, 듣지도 못하였습니다.하지만 그날을 꼭 잊지않고 살아가면서더 이상 그 아픔을 겪지 않도록 .........기억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