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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에는 어려서 아무것 도 알지 못랐던 날 왜 형누나 들이 타던 배가 참몰했는 지 몰랐지만 이제는 알고 있습니다 잊지않겠습니다 형누나 들에게 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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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과 배에 타고 있던 승객들 모두 모두 얼마나 힘들었을지..남은 유가족분들도 얼마나 힘들었을지..잊지 않겠습니다. 그분들도 행복하게 웃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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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 16일 멋모르는 초등학생이었던 제가 2020년 오늘 단원고 학생들과 나이가 같은 18살이 되었습니다. 그 날 배에 타고 있던 학생들 얼마나 무서웠을 지 감히 상상할 수도 없습니다. 진실이 꼭 밝혀지길 바랍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기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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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가 벌써 시간이.많이 흘러 2020년이 왔는데 우리는 아직 형.누나 선생님들 다 기억하고 있어요 너무 슬프고 속상하네요 선장 죽이고싶을정도로 화가 나지만 그럼 그선장이랑 똑같은 사람 되는거니까 그러진 않고 하루하루 빠짐없이 기억하고 있겠습니다 좋은곳에 있을거라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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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처럼 차갑게 식어가던 그날. 언니들과 오빠들의 모습이 직접적으로 보지못했지만 춥고무섭고 죽는 순간에도 얼음처럼 차갑고 딱딱하게 고통속에서 눈을 감았을 모습에 마음이아팠다.다들 이젠 편히 쉬세요. 많이 춥고 힘들었을텐데 버티느라 애썼어요.이젠 힘들지마세요.나 이 헛된 죽음 잊지 않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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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단순한 사고인줄만 알았던 저는 세월호 사건 대해서 1번더 깊게 생각하는시간이였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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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기에 교통사고가 나서 병원에 있었습니다 뉴스에서는 계속 세월호 얘기만 했지만 별 일 아닌줄 알고 그냥 지나쳤습니다. 죄송합니다 . 거기서는 부디 힘든일 없게 웃음짓는 그런 일들만 있기를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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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6일, 단원고 언니 오빠들이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가던 도중 사고가 났다. 현재는 벌써 사고가 난지 6년이 지났다. 사거가 난지 한 2년 정도 지났을 때는 서로 슬퍼해주고 같이 기념하고 했지만 4년, 5년, 6년이 지나니 세월호에 대해 같이 슬퍼하는 글이 아닌 세월호를 오히려 비방하는 글들이 인터넷에 올라오기 시작했다. 이제는 같이 슬퍼하고 같이 기념하는 날이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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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없는 선배님들 하늘에서는 꼭 편히 쉬시고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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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천국에 가셔서 거기서는 잘 지내시기 바래요그리고 꼭 기억 하고 절대 잊어버리지 않을게요 세 월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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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인 어른들 때문에 상관 없는 청소년들이 희생된것같읍니다.하늘나라에서도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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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 16일 제가 1학년 이였을때인데 벌써 6년이 됐네요 진짜 그때 아무것도 모르고 신나게 놀고 있었는데 물속에서 힘들었을 탠데 언니 오빠들에게 죄송에 짐니다. 제가 죽을때 까지 있지 안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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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디찬 바닷속에서 외로이 있었을 형 누나들그곳 에서는 다하지 못한 수학여행 행복하게 보내길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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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바다 속에서 힘드셧을 거에요 부디 좋은 곳에서 행복하게 지네주세요 여태까지 기역 못해서 정말 죄송해요 앞으로는 꼭 기역하겟 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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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이 제 생일이었습니다. 점심을 먹다가 뉴스를 보며 모두 구조되었다는 소식에 안심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오보임이 드러났어요. 몇 년간 미안한 마음으로 생일을 챙기지 않았습니다. 모든 진실이 밝혀져 가족들의 아픈 마음이 치유되길 바랍니다. 늘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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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SNS에 떠돌아다니던 그때 잠겨가던 배안에 있던 학생들의 모습을 담은 영상들을 봤어요. 그때 당시 저보다 나이가 많았던 언니오빠들이었는데 엉엉 우는 모습을 보니 정말 슬펐어요. 지금은 그때의 학생들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이 됐어요. 되고나서 보니 정말 어린 아이일뿐이고 그 무서움과 사랑하는 사람들과 이별할 수 있다는 그 두려움이 상상이 안가요. 절대 이런 말도 안되는 대처가 일어나지 않게 또 조심하고 항상 기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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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느날과 같이 하교를 하고 집에 왔습니다. 큰 티비 속에서 보도되던 글자에는 "전원 구조"라고 쓰여있었습니다. 가족들 모두 다행이라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었고, 다행이라는 생각으로 학원에 다녀와서 2시간 뒤에 본 티비 화면은 사망자 수와 구조자 수로 나뉜 표로 상단을 채우고 있었습니다. 세월호 잊지 않겠습니다. 그 안타까움을 조금이라도 더 느끼지 못했던 제 자신이 너무 부끄럽습니다. REMEMBER? 201404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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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그대들이 떠난 나이보다 제 나이가 앞서게 되었습니다.며칠 전 읽은 세월호 유가족들의 기록인 "금요일엔 돌아오렴"을 읽고 수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대들을 그렇게 허무하게 이 세상을 떠나게 한 것이 너무 미안합니다. 그리고 또 그대들을 절대 잊지 않겠노라 다짐했습니다. 이제 떠난지 6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우리는 나는 절대 그대들을 잊지 않고 가슴에 새기겠습니다.사실 아직도 세월호만 생각하면 마음이 찢어질 듯 아프고 눈물을 흘리곤 합니다. 그대들이 이렇게 떠나버린 것에 대해 너무 죄책감이 들고 미안할 뿐입니다.일찍 저문 꽃들이 조금 더 행복했음 좋겠습니다. 그곳에서도 다 펴지 못한 그대들이 활짝 예쁘게 폈음 좋겠습니다. 140416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우리는 나는 당신들을 잊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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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그날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다시는 이런날이 일어나지 않기를 희망합니다! 그런 아픔이 없는 세상을 만드는데 힘을 보태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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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전 그 날의 7시간, 그 길고도 짧은 7시간의 사고로 인해 조금만 있으면 곧은 나무로 자랄 무고한 생명들이 세상을 떠낫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이 나라 모든 사람들이 기억할것입니다. 부디 좋은 곳으로 떠나 그 곳에서는 형,누나들이 바라던 꿈을 이루고 웃으면서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