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고 4.16기억교실
단원고등학교 존치교실에서 단원고 4.16기억교실까지
4.16 참사이후의 단원고등학교
4월 16일 세월호 참사 이후 단원고등학교는 희생자를 기억하고 추모하며 이와 같은 참사가 또 다시 반복 되지 않게 하기 위한 되새김을 주는 공간이었습니다. 단원고등학교 학생들의 학업에 지장되지 않게 주말에만 개방되어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1열에는 사진 설명을 | 2열에는 사진을 넣으세요. |
---|---|
머릿돌 | |
2학년 10반 | |
2학년 3반 | |
2학년 6반 | |
단원고등학교 정문 | |
단원고등학교 정문 |
존치 교실을 지키기위한 가족협의회의 제안
2016년 새로운 신입생들이 들어올 경우 교실 수 부족으로 인해 2학년 존치교실과 교무실은 더 이상 단원고등학교에 머무를 수 없게 되었습니다. 2015년 9월 가족협의회에서는 이에 대한 대책으로서 단원고등학교와 경기도교육청에 '단원고 교사증축과 416기념관 건립을 위한 제안'을 했습니다.
“2학년 교실을 재사용하는 것은 최선이 아닙니다. 교사를 증축하여 학부모들이 간절히 바라던 교육환경을 제대로 개선하고, 동시에 2학년 교실을 혁신학교의 역사 배움터로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 - 사)4.16가족협의회
1열에는 사진 설명을 | 2열에는 사진을 넣으세요. |
---|---|
단원고 교사 증축과 416기념관 건립을 위한 제안.ppt | |
단원고 교사 증축과 416기념관 건립을 위한 제안.ppt | |
단원고 교사 증축과 416기념관 건립을 위한 제안.ppt | |
단원고 교사 증축과 416기념관 건립을 위한 제안.ppt | |
단원고 교실존치 전단지 1p | |
단원고 교실존치 전단지 2p | |
단원고 교실존치 전단지 3p |
단원고 교실 존치를 위한 투쟁
하지만 이러한 제안은 바로 받아들여지지 못했고, 세월호 유가족과 416교실 지키기 시민모임 등 많은 시민들이 함께 2015년 10월 26일부터 2016년 4월 8일까지 6개월 가량의 기간동안 교실 존치를 위한 경기도 교육청 앞 피켓팅을 진행하였습니다.
"흔적이 사라지면 기억에서 멀어집니다. 잊혀지는 순간 참사는 반복됩니다. 역사의 가르침입니다. 교실을 보존해야 합니다." - 경기도 교육청 앞 피켓 중
1열에는 사진 설명을 | 2열에는 사진을 넣으세요. |
---|---|
'단원고 존치교실'에서 '단원고 4.16기억교실'으로
2016년 5월 9일 정부합동분향소 앞에서는 7개의 기관(단원고등학교, (사)4.16가족협의회,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경기도의회, 안산시,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이 모여 단원고등학교의 교육 정상화를 위해 (가칭)4.16안전교육 시설 건립과 단원고 존치교실의 한시적 이전 등 사회적 합의를 체결하였습니다. 그리고 같은해 8월 20일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별관으로 임시이전하게 됩니다.
1열에는 사진 설명을 | 2열에는 사진을 넣으세요. |
---|---|
초기 4.16가족협의회에서 제안했던 단원고등학교에 교실을 증축하고 4.16기념관을 세우는 계획은 이루어지진 못했지만, 이제는 '단원고 존치 교실'에서 '단원고 4.16기억교실'로 개방되고 있습니다. 단원고 4.16기억교실은 희생자들을 기억하고 더 나아가 교육현장의 장으로써 이와같은 참사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민주시민의 인식과 안전 교육의 공간으로 계속해서 많은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진 작가 : 김민호, 김흥구, 박종식, 이상임, 조우혜, 조충현
- 2019.05.20
- 4.16기억저장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