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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안타까운 일이네요..그때당시 학생이라 잘 알지는 못하였는데...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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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저는 초등학교 6학년 시절 뉴스로 보게 되었습니다. 정말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순간 우리들은 그 광겨을 지켜볼 수 밖에 없었습니다. 수많은 나비들이 날개를 펴지 못하고 하늘로 떠났습니다. 때문에 우리들은 기억하겠습니다 부디 우리들의 기억 속에서 못 핀 날개를 피기를 간절히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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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을 지었다.아름다운 별들이 흩날리는 것 처럼옷을 짓고 또 지었다.옷이 모인 밤은나의 가슴을 저려온다.입을 사람이 없다.옷을 태웠다.그 옷에 있던 아름다운 별들이 하늘로 올라 우주를 이루었다.옷은 연기가 되어하늘로 올라가별들을 덮어주었다.내 마음은 따뜻하게 저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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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항상 똑같이 어린이집에가서 친구들과 신나게 놀고있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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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그시간을 기억합니다슬프고 마음아픈일을 기억하겠습나다.모두에게 아프고 힘든날 그날을 평생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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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일어난 일이었는데 커가면서 더 알게되고 슬퍼지는 것 같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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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사건이터지거나서 벌써 오랜세월이지낫네요 지금도돌아오지않은 사람들 을생각하면 억울하다는생각이듭니다 그사람들은 다시못돌아와도 나라도 열심히해야겟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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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4월 16일. 들뜬 마음으로 언니 오빠들이 수학 여행지인 제주도로 향하는 마음은 얼마나 들떠있었을까요. 학생들과 함께하고 계셨던, 단원고등학교에서 교사로서의 생활을 시작하신 많은 선생님들은 또 사랑하는 학생들과 함께 하는 여행이 얼마나 즐거우셨을까요.세월은 너무 무참히 지나가고 사람들의 기억을 지우는데 한 몫을 하곤 합니다. 어린 나이었음에도 급격하게 증가하는 사망자의 숫자와 계속해서 나오는 전복된 세월호의 시뮬레이션 영상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매년 들려오는 학생들을 위해 구명 조끼를 벗어주고 4층으로 내려가신 선생님 분들의 이야기를 접할 때마다 가슴이 막힌 듯 답답해지고 눈물이 핑 돕니다. 우리는 기억합니다. 제 꿈조차 활짝 펴지 못하고 꺾여버린 단원고등학교의 학생들을.그 꿈에 날개를 미처 달아주지 못하고 남은 날개로 학생들을 포근하게 감싸주신 선생님 분들을.어른들의 사리사욕에 묻혀버린 안타까운 7시간을.항상 미안한 마음 뿐입니다. 실질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없었더라도, "내가 조금만 더 간절히 기도했다면, 언니 오빠들이 돌아오길 바랬더라면 한 명이라도 더 돌아올 수 있었을까?" 같은 생각이 들어 매년 돌아오는 4월 16일 마다 그들의 이름을 불러봅니다. 하늘은 착한 사람을 알아보고 천사로 삼기 위해 미리 데려가 버린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부디 하늘에서 고운 천사가 되어 우리를 지켜봐 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잊지 않겠습니다. 우리는 기억합니다. 6년이라는 시간 동안 잊은 적이 없으며, 잊지 않았고, 앞으로도 잊지 않을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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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물 속에서 얼마나 무섭고 두려웠을 생각에 정말 눈물이 나지만 절대 결코 이 일을 잊지 않겠습니다. 그곳에서도 항생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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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 16일 그 때 저는 5학년 이었습니다.세월호 1주년이 되던 해 , 저는 6학년이 되었고 수학여행을 간다고 들떠할 수 있는 해였습니다. 사실 저는 수학여행을 가지 못 한다고 했을 때 굉장히 슬펐습니다. 때론 세월호 로 긴 여행 중이신 분들을 이유 없이 원망하기도 했습니다. 고등학생이 된 지금 그 때를 다시 생각해보면 저 자신이 굉장히 부끄러웠습니다. 제가 세월호 유가족부들과 피해자 분들에게 도움이 되지는 못 할 망정 원망하고 미워하기만 했으니까요. 정말 죄송합니다. 꼭 기억하겠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게 기억하는거 밖에 없어서 정말 죄송합니다. 제가 기억하는 것이 한 분의 유가족 분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었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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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서는 세월호와 관련된 기사들이 줄을 지어 나오던 날이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어느덧 세월호 6주기를 맞이 하였습니다. 저는 그 당시 초등학교 4학년으로 어린 나이었고 그 모든 상황을 이해하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하지만 커다란 배가 침몰하는 모습은 잊을 수 없었습니다. 그날 단원고등학교 언니, 오빠들에게는 너무나도 즐거운 시간이었을 것입니다. 너무나도 들떠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제 그들의 모습을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한마음 한 뜻으로 모두가 무사히 나오기를 간절히 빌었습니다. 한편으로는 도울수 있는 것이 없음에 무력해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알게 되었습니다. 알기에 기억해야합니다. 잊어서는 안됩니다. 아직 해결되지 않은 문제들이 있습니다. 그 모든 문제가 해결될때까지 그리고 다시는 이런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기억해야합니다.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지금까지 6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앞으로도 잊지 않겠습니다. 우리가 세월호 라는 이름을 들었을때 축복을 빌어 주고 편안히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영원히 잊지않겠습니다. 기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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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을 수 없는 그 날의 슬픔 꼭 간직하며 살겠습니다. 많은 시간이 흘러 벌써 6주년이 다가온 그 날 4월 16일 항상 제 맘속에 깊이 기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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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밤, 하늘 위에서 반짝이는 별이 언니, 오빠들이지요? 항상 우리의 곁에서 모든 일이 잘 될 거라고 무언의 한 마디를 건네는 언니, 오빠들일 거라고 생각해요. 추웠을 바다에서 많은 생각이 들었겠지만 참 고생했어요. 이제는 편히, 맘편히 쉬어주세요. 잊지 않을게요, 절대로. 지금처럼 하늘의 반짝이는 별이 되어 우리를 지켜봐주세요. 20140416.. 잊지 않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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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당시 실시간으로 영상과 뉴스를 보았던게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그때는 어린 마음에 막연히 구조되시겠지 이런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너무나 깊고 큰 아픔이 되어버렸네요. 지금까지 잊지 않아왔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기억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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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은 결코 침몰하지 않습니다. 아무리 긴 시간이 지나도 2014년 4월 16일의 봄을 잊지 않고 기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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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6년이 지났네요...아직도 4월 16일의 그 시간을 잊지 못해요..꽃필 나이였던 언니 오빠들 정말 이제는 행복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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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과 함께한 4월 16일이 벌써 6번이네요.2014년, 그날로 부터 며칠 뒤 저는 합동 분향소에 그들을 만나러 갔었습니다. 합동 분향소에 갔었을 때, 정말 많은 사람들은 눈물을 흘리고 있었지만, 사진 속 그들은 환하게 웃고 있었습니다. 그때 보았던 미소 하나하나를 이제는 가슴 깊은 곳에서만 만날 수 있다는 사실이 참으로 제 가슴을 먹먹하게 만듭니다.저는 당시분향소에서 보았던 많은 사람들의 눈물을 끝까지 기억할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아파하고, 미안해했던 마음 하나하나를 기억하고, 저 역시 함께 아파하고, 미안해할 것입니다.또 당시 분향소에서 보았던 그들의 환한 미소를 영원히 기억할 것입니다. 위로라 하며 이 말 밖에 건네지 못하는 제 자신이 부끄럽지만, 부디 그 곳에서도 환한 미소 잃지 말아주세요. 그리고, 그날의 사실이 밝혀지는 날이 오면 그땐, 부디 더 환하게 웃어주세요. 더 큰 미소가 보일 때까지 기억하고, 그날의 사실이 밝혀질 수 있도록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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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 16일을 평생토록 잊지 않겠습니다. 부디 그곳에서는 평안하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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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4.16 잊지 않겠습니다교실에 붙여져있는 포스트잇등이 주변사람들의 심정을 전부다는 아니겠지만 어느정도는 이해하게 된것 같습니다. 당신을 그리워하고 슬퍼하는 사람들이 많다는거 잊지 말아주세요. 2014.4.16. 잊혀져서도 안돼고 잊을수도 없습니다 기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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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 당시의 기억과 감정이 정말 뚜렷하게 기억이 납니다.2014.04.16 그날을 절대로 잊지 않고 기억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