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16일, 강원도 정선군의 임계고등학교 학생들과 선생님들께서 기억교실을 방문하여 주셨습니다.
고교시절의 마지막을 의미있게 기억교실에서 마무리하고 싶다면서 방문해 주셨습니다.
교실을 꼼꼼히 둘러본 후 단원고 희생자들을 위해 천개의 바람 추모곡을 불러주셨습니다.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한 여학생이 안아드려도 되냐고......
여학생이 잊지않고 기억하겠다며 흐느끼며 많이 울었습니다.
세월호 참사는 부모님들의 잘못이 아니라며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하였습니다.
멀리서 잊지 않고 방문해주신 학생들과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