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전국기록인대회 개별세션 발표

제11회 전국기록인대회는 "무한의 아카이브  따로 또 같이"의 슬로건으로 2019년 11월 1일부터 이틀간 부산대학교에서 진행되었습니다. 1년에 한번 개최하는 전국기록인대회는 기록인들의 협력과 연대, 기록관리의 전문성 확립 등을 목적으로 정부기관을 포함한 기록관련 단체나 전국 기록인들의 기록공동체 네트워크 활동 중 하나입니다.  

기록팀 소속 이은욱 기록연구사는 개별세션에 참여하여 올해 오픈한 홈페이지 구축과정과 관리에 대한 발표를 하였습니다.  민간기록관에서의 홈페이지 제작 프로세스의 현장 상황과 그 과정에서 발생했던 어려움이나 오류의 정보들을 공유함도 중요한 목적이었지만 본질적으로 2019년 현재 4.16기억저장소의 기록관으로서의 성장과 역할, 더 나아가 세월호 참사를 기억시키기 위함이 컸습니다.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위한 묵념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은욱 기록연구사의 발표는 다른 세션 2배 정도의 참석자가 경청하였고 준비해 온 정보도 빠짐없이 모두 전달하여 순조롭게 진행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