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장소 소식지
4.16저장소의 활동을 알려드립니다.
<4.16구술증언록: 그날을 말하다>
<그날을 말하다> 중 1권 미지 아빠 유해종
4.16기억저장소 구술증언팀은 세월호 참사 5주기를 맞아 <4.16구술증언록: 그날을 말하다> 총 100권을 펴내게 되었습니다. 4.16기억저장소는 2015년 6월부터 "4.16구술증언사업"을 진행했습니다.
"4.16구술증언사업"은 세월호 참사를 좀 더 정확하고 다각적으로 기록하고 기억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입니다.
2014년 참사 발생 이후, 참사 피해자들의 참담한 경험은 국가와 언론에 의해 철저히 소외되거나 왜곡되었습니다. 이에 4.16기억저장소 구술증언팀은 <4.16구술증언록: 그날을 말하다>에서 세월호 참사를 직접 경험한 이들의 생생한 육성을 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4.16구술증언록: 그날을 말하다>에는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참사 발생 직후 초기 상황에 관한 중요한 증언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자녀를 잃는 애통한 상황을 겪고도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알리기 위해 포기하지 않고 노력한 유가족들의 마음과 경험이 담겨 있습니다.
<4.16구술증언록: 그날을 말하다>은 세월호 참사의 진상 규명과 역사 기술에 소중한 자료가 될 것입니다.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알고, 유가족들의 마음을 깊이 헤아려 공감하고자 하는 많은 분들의 일독을 권합니다.
- 2019.05.24
- 4.16기억저장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