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프로젝트
4.16기억저장소에서 진행한 전시를 보실 수 있습니다.
기억프로젝트 5.5 '우리 동네는 안산시 단원구 OOO 고잔동 입니다.' 포스터 | |
2019년 부터 진행된 '마을 아카이빙'사업으로 지역주민의 삶과 마을의 이야기를 기록전문가와 시민들이 직접 수집하는 활동을 진행하였다. 활동을 통해 세월호 참사 발생 후 한 마을에 살고 있는 주민의 기억과 이야기를 통해 세월호 참사의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고자 하였다. 기억프로젝트 5.5 '우리 동네는 안산시 단원구 OOO 고잔동 입니다.' 전시는 '마을 아카이빙' 활동으로 고잔동 지역기록과 주민들의 이야기를 모아 공유하고 소통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하였으며 시간이 지나 흐려지는 세월호 참사의 의미와 가치를 보여주고자 하였다. <전시 준비과정> 마을 아카이빙 전시인 ‘우리 동네는 안산시 단원구 OOO 고잔동입니다’는 고잔동 마을 사람들의 기억을 토대로 제작한 지도그리기를 중심으로 기획된 것이다. 다큐멘터리를 제작한 (주)뭉클스토리는 작품을 제작하면서 고잔동에 거주했던 단원고 희생자를 기리며 고잔동 주민들의 목소리를 통해 다양한 서사가 있는 슬픔부터 아름다움까지 기억될 수 있는 동네가 고잔동임을 알려주고 싶었다고 전한다. 전시는 총 세 개의 파트로 기획되었다. 파트1은 미디어 극장으로 고잔동마을기록 사업 - 2019안산시 공동체 회복 프로그램으로 기획된 다큐멘터리 작품을 소개한다. 2012년 미디어시티 서울에서 미디어극장이 ‘우리를 둘러싼 기술적인 환경이 만들어내는 잠재적 서사의 공간들을 의미한다’고 적고 있다. 미디어극적 고잔동에 소개된 인물들이 기억하는 공간들을 가시화한 전시가 파트2 안산시 단원구 OOO 고잔동 지도그리기 이다. 동네는 같지만 다른 시공간을 함께 영위하며 각각의 삶의 가운데를 관통하는 곳이기도 하다. 그렇기에 공안은 ‘나’ 아닌 사람들을 볼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고, 같은 공간이지만 서로 다름 기억을 가질 수 밖에 없는 타자의 삶과 기억을 강요할 수 없는 유동적 공간이기도 하다. 파트3의 노란의자에 앉아 당신의 고잔동을 기억해요는 ‘기억 의자’인 노란의자에 앉아 고잔동을 되새겨보는 사유의 공간이다. 미디어 극정으로서의 기억에 남아있는 당신의 고잔동, 당신만의 고잔동, 당신뿐인 고잔동을 떠올려보는 자리이기도 하다. 고잔동은 아름다운 곳이고 단원고등학교고 있는 곳이자 당신의 기억이 있는 ‘우리 동네 안산시 단원구 하나뿐인 고잔동 입니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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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명 | 기억 프로젝트 5.5 '우리 동네는 안산시 단원구 OOO 고잔동 입니다.' |
전시주제 | 세월호 참사 이후 안산시 고잔동의 주민들이 가진 마을의 기억 |
전시일시 | 2019년 11월 27일 ~ 2020년 3월 22일 |
협력 | (주)뭉클스토리 |
전시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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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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