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프로젝트
4.16기억저장소에서 진행한 전시를 보실 수 있습니다.
기억프로젝트 2.5 '금요일엔 함께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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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프로젝트 2.5 '금요일엔 함께하렴'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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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프로젝트 2.5 '금요일엔 함께하렴' 전시에서는 단원고등학교 희생자 261인의 기억시를 함께 보고 낭송하는 시간을 가진다.
한 명 한 명의 이름과 꿈, 추억을 담은 이야기를 따라가며 아이들의 생애를 그려본다.슬픔만을 간직한 사건들의 나열이 아닌, 어느 누군가의 구체적인 사건과 이야기로 그들을 만날 때.'기억하기'와 '함께하기'가 동시에 작동하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 단원고 희생자 261인의 한 명 한 명의 이름과 꿈, 슬픔과 추억을 담은 기억시가 있습니다. 벽에 가만히 기대어 눈을 감고 시를 들어 보면 가슴 속으로 그리움이 문을 활짝 열고 들어 옵니다. 한 명 한 명이 오늘도 내일도 내 귓가에 나지막한 목소리로 부모님에 대한 사랑과 그리움, 아름다운 추억, 세상에서 꿈 꾸었을 미래와 희망 이야기를 들려 줍니다. 기억시는 머리로 기억하는 것이 아닌 가슴으로 기억하게 합니다. 단원고등학교 희생자 학생 250명과 희생자 선생님 11분. 벚꽃 피는 봄 날, 기억시는 밝은 빛과 희망의 씨로 우리에게 되살아 납니다. " - 단원고 2학년 3반 김도언 엄마, 4.16기억저장소 소장 이지성 드림 " 우리의 기억은 현재진행형입니다. 그 기억을 손으로 성의를 다해 새기며 절대 잊지 않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겠다는 다짐이 오늘의 이 육필시집으로 탄생하였습니다. 매 주 금요일마다 안산, 기억전시관에서 울려 퍼진 261편의 시는 끝까지 함께 진실과 정의를 향해 가고자 하는 우리의 심정 그대로 입니다. 비록 슬프고 아프겠지만 이 시를 알려 '가만히 있지 않겠다'는 우리의 약속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 - 단원고 2학년 7반 전찬호 아빠, (사)4.16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 전명선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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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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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프로젝트 2.5 '금요일엔 함께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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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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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월 13일 ~ 2017년 4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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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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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기억전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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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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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예창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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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전경
세월호 희생자 304인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희생자를 기억하며'에서
아이들과 선생님들의 기억 육필시 261점과 일생의 흔적이 담긴 유품, 기록물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 > 누르시면 해당 작품의 상세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 2019.11.01
- 4.16기억저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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