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프로젝트
4.16기억저장소에서 진행한 전시를 보실 수 있습니다.
기억프로젝트 1.0 '밝은 빛'
기억프로젝트 1.0 '밝은 빛' 포스터 | |
단원고 아이들의 일상 모습을 그린 그림들로 구성되었습니다. 수학여행을 가기 전 들뜬 마음으로 준비를 하던 모습, 여행을 가서 즐겁게 단체사진을 찍던 모습, 그리고 416이후 변해버린 안산의 거리, 아이들이 자주 갔던 공간의 모습등을 그림에 담았습니다. 그림을 그린 작가님들은 '그리움이 만든 그림'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아이들의 외형이나 어떤 관명을 그렸다기 보다, 아이들에 대한 그리움이 형상을 입어 그림을 만들고 있다고 느껴졌다고 합니다. 그리움을 그리는게 아니라, 그림움이 형상을 입어 그림이 된것이라고. "하고 싶은 걸 하면서 다른 사람들 마음에 큰 빛이 되면 참 좋겠구나, 밝은 빛이 되면 참 좋겠구나 생각해요.' 사랑하는 자식을 잃은 어느 어머니의 말씀입니다. 모든 아이들은 이미 빛입니다. 순진무구한채 떠난 세월호의 아이들은 밝은 빛입니다. 그 빛이 엉망진창인 세상을 통째로 역전시키진 못한다 해도 이미 균열되기 시작한 혼돈의 틈 사이에 깊이 새어들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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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명 | 기억프로젝트 1.0 밝은 빛 |
전시주제 | 빛이 된 아이들의 모습과 생활하던 공간을 보여주고자 함 |
전시일시 | 2015년 10월 16일 ~ 2016년 3월 31일 |
전시장소 | 4.16기억전시관 |
참가작가 | 권용주, 김성렬, 김성희, 김연세, 김희진, 나가람, 심홍아, 조지은 |
전시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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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작품
- 2019.07.10
- 4.16기억저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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