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참사 6주기 기억 프로젝트 전시 '다시 4월, 봄이 오다.' 전시안내

정평한 작가님
세월호 추모에서 부터 직접민주주의를 체험하고 광장의 주인이 되었던 학생들을 교사의 시각으로 슬픈 얼굴보다는 미래의 밝은 얼굴을 담아 동시대를 기록해야 할 예술가적 책무를 다하고자 하였다(개인전 다시 봄, 작가노트 中에서).

이종구 작가님
인천의 작업실에서 편하게 그림을 그릴 수 없어 아이들이 떠나간 뱃길이 보이는 진도 앞바다의 작은 섬에 있는 폐교에서 작업을 진행하면서 밤이면 떨려서 잠을 못이루고 낮이면 울면서 작업을 진행하였다. 그가 사진으로 남아도 될 사람들을 회화로 그린 것은 기록과는 다른 층위에서 기억을 다루는 일이 예술이라는 사실을 누구보다 잘알기 때문이다(방현석, 그의 손끝에서 별이된 사람들 中에서).

장소: 4.16기억전시관
(안산시 단원구 인현중앙길 38 현대상가 302호)

연락처: 031-411-7372

전시기간: 2020년 4월 7일(화) ~ 10월 25일(일)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