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 봄이 머무는자리 그리고 열한번째, 세월호참사11주기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맞이하여, 우리는 다시한번 그날의 아픔과 슬픔을 되새깁니다.
2014년 4월 16일 수많은 꿈과 희망을 안고 떠난304명의 소중한 생명들이 그날 바다에 잠겼습니다.
그들의 웃음소리와 목소리는 이제 더 이상 들을 수 없지만
우리는 그들을 잊지 않고 기억하며, 그들의 삶과 꿈을 계속 이어가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세월호 참사는 단순한 사고가 아니라, 우리 사회의 구조적 문제와 무책임한 시스템을 드러난 사건이었습니다. 그동안 많은 이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우리 사회는 여전히 안전과 책임에 대한 근본적인 성찰을 미루고 있는 무책임한
시스템과 구조적 문제들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이에 그날의 아픔과 희생을 잊지 않기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 전시를 통해 참사의 기억을 되새기고, 더 많은 사람들이 그 의미를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열한 번째 "봄이 머무는 자리"는 세월호 참사로 인해 멈춰버린 시간과 우리들의 잃어버린 봄을 상징합니다.
그러나 "머문다"는 표현은 시간이 멈춘 곳에서 조차 기억과 추모의 마음이 지속되고 있다는, 기억하는 자들의 다짐을 담았습니다.
계속해서 반복되는 사회적 안전시스템과, 구조적 문제들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요즘, 다시 한번 경각심을 일깨워야 할 시기입니다. 시민여러분들의 관심이 사회적변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전시를 관람하시며 세월호참사의 기억을 함께 나눠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전시일시
2025.04.01 - 2026.04.30.
(관람시간 09:00 - 18:00)
(휴무-주말,공휴일)
❏전시장소
경기도교육청 4.16생명안전교육원 미래희망관 1층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적금로134)
❏주최
4.16 기억저장소
경기도교육청 4.16 생명안전교육원
나비416
- 2025.03.28
- 4.16기억저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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