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과 약속의 길 프로그램은 2014년 7월부터 현재까지 매달마다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는 시민들과 함께 단원고 아이들이 걸었던 등굣길과 산책길,
학원을 오가고 가족들과 함께 뛰었던 그 길을 같이 걸으며 아이들의 이야기를 듣고,
나누는 프로그램입니다.

11월 순례에는 교무실에서 선생님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또한,생일을 맞이하는 학생의 약전을 읽고
4.16사회적기억 아카데미 참석자들과 함께 단원고4.16기억교실,단원고등학교,
4.16 기억저장소 전시관, 생명안전공원부지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깊어가는 가을 하늘 아래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여정에
4.16 기억저장소는 많은 분들과 함께 기억과 약속의 길을 걷고, 아이들에 대한 대화를 나누고 싶습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