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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세월호동영상그언니오빠들도함께보면서눈물이났습니다그치만기억을하고있습니다??4월16일기억을하겠습니다.저는한은하입니다 너무나슬픈일입니다.유가족여러분힘내세요건강은꼭챙기세요꽃다운나이에그렇게가다니오다시는그런일이일어나지를않기를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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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국민으로써 평생을 기억하겠습니다. 하늘에선 부디 편안하시길 빌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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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16일 사고 당시에 저는 23살의군인이었습니다.오전에 정신교육 시간이 있어서 전병력이대강당에서 교육을 들은 뒤 점심을 먹을려고포대로 복귀하니 행정반에서 대기하고 있던 후임이 오더니 수학여행을 가던 배 한척이 침몰되었다는 뉴스가 나왔다고 알려주더군요.많이 놀랐지만 전원구조되었다는 후임의 말에 다행이라 생각했어요.그러나 그날 하루일과를 모두 다 마치고TV를 켰을때 전원구조가 되었다는 뉴스는 오보였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그리고 그 이후에 구조에 있어서 해경과정부가 보여준 모습은 실망을 넘어서 저를분노케 하기에 충분했습니다.시간이 꽤 많이 흘러 금요일이면 돌아온다고 했던 아이들이 영영 돌아오지 못한지 6년이 흘렀습니다.시간이 많이 지난만큼 어쩌면 많은 사람들이 세월호 참사에 대해서 많은 부분을 잊어먹고 있을지도 모르겠지요.그러나 유족분들을 위로하고 고인의 추모하는 최고의 방법은 "기억"이라고 생각합니다.시간이 6년이 아니라 10년, 20년이 지나도 언제까지나 계속 잊지 않고 기억하는 것.그것이 바로 최고의 위로이자 추모라고 생각합니다.그러기 위해서라도 우리는 세월호 희생자분들을 잊지 않기 위해서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사람들 마음속에서 계속 기억되고 있는 한세월호 희생자분들은 우리 곁에 늘 같이 존재할 수 있는 것이니까요.세월호 진상규명과 관련자 처벌의 공소시효가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제대로 된 진상규명과 관련자 처벌이 이루어져 먼저 천국으로 간 많은 영혼들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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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4월16일.그리고 어느날 그후부터 저의 팔목에는 노란 팔찌가 족쇄처럼 채워져있습니다.거창한 이유는 없습니다.그냥 그아이들과 그분들께 살아있는 한사람으로서 부끄럽지말자.그렇게만살자며 막일하면서도 노란색을 봅니다.잊지않겠습니다.부끄럽지않게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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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슬픔을 보다 저 높은 곳에 있는 우리들의 아이들을 기억하자.왜 못 구했는지 ?그리고 왜 진상을 안 밝히는지?아이들을 잊지 말자.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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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쉬고 출근한 수요일기사를 접했을때 그렇게 심각하다 생각하지 못했다아이고 또 사고났구나그런데 왜 점점 상황이 더 나빠지는지이해할 수가 없었다아이들의 사연이 하나씩 사람들의 사람이 하나씩알려질때마다 억장이 무너졌다사고 한달 후 키우던 강아지가 사고로 떠났다그 상처도 아직 남있는데 자식은 가족은 오죽할까시간이 지난다 한들 다르진 않을것이다아무리 많은 시간이 지나고 그립고 아프고 힘들겠지힘내세요 유족여러분힘내라는 말밖에 하지못해 죄송합니다절대로 잊지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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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 일이 바빠 정신없이 지내다 우연히 들었던 뉴스"전원구조 성공!" 이 소식이 진짜였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티비 화면으로 지나가는 쓰러진 세월호를 보며 가슴이 철렁했는데 그 안에 있던 사람들이 돌아오지 못했단 소식에 너무나도 마음이 아팠습니다.그리고 아직도 세월호가 침몰한 이유를 정확히 알 수 없다는 사실에 화가 납니다. 죗값을 치러야 할 사람들이 합당한 처벌을 받지 않았다는 사실에 분노합니다.침몰의 이유를 알아 낼 때까지 관련자들이 모두 처벌 받을 때까지 다시는 이 땅에 세월호와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을 때까지 계속 기억하고 기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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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초등학생 이지윤이라고 합니다 세월호 사건을 기억하겠다고 다짐을 할려고 여기에 찾아 왔습니다. 그리고 단원고등학교 오빠 언니들과 선생님 그리고 일반인 들까지 할말이 있습니다. 하늘나라에서 잘 계시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하늘나라에선 우리를 내려다 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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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6일기억하겠습니다아프지마시고편않 하게쉰세요기억하겠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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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와 다름없이 늦은듯 일어나 부지런히 출근준비를하고 북저대는 버스에 몸을싣고 자연스레 핸드폰을 보았습니다속보로 세월호 뉴스를 접하면서도당연히 구조되겠지라는 생각으로 스쳐지나갔건만...제가 물을 무서워하는지라 마음아팠지만 충분히 전원구조할수있을꺼란기대에 대수롭지않게 지나친게 실수였습니다물론 제가 할수있는건 없었겠지만..마음이 아팠습니다저는 자식이 없지만 제 목숨보다 소중한 조카가 그 꽃다운 아이들과 동갑이고 그사고가있기 일주일전 같은 배로 수학여행을 다녀온지라 더 가슴이 아픕니다잊지않겠습니다 그아이들의 눈물,고통 모주 어른들이 알아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