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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전시 : [ ■ <100명이나 참석한 수원성교회 세월호 유가족 간담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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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명이나 참석한 수원성교회 세월호 유가족 간담회> <100명이나 참석한 수원성교회 세월호 유가족 간담회>

1. 오늘 오후 3시, 제가 다니는 수원성교회에서 세월호유가족 간담회가 열렸습니다. 고(故) 유예은 어머니 박은희 님과 세월호 특조위 상임위원 박종운 변호사님의 증언과 대화의 시간을 무려 3시간 동안 가졌습니다. 담임 목사님이 지난주에 광고를 세게 해주셔서인지 놀랍게도 100명이나 되는 많은 인원이 참석했습니다. 물론 참석한 분들의 생각들은 아주 다양할 것입니다.

2. 예은 어머니께서 담담하게, 때론 눈물을 지어가며 참사 직후부터 지금까지 자신에게 닥쳐온 비극의 실상이 어땠는지 나누어주셨습니다. 고통과 죽음을 대하는 대부분의 교회와 기독인이 보여준 태도에 절망했지만, 그래도 유가족과 끝까지 함께해주시는 분들의 6~70%는 기독인에게서 희망을 보았다고 하시더군요. 이것은 한국교회에 절망과 희망이 공존한다는 이야기요, 기독교 신학과 신앙이 어떻게 개혁되어야 할지를 분명하게 보여주는 상징적 '부조화'라 할 수 있겠습니다.

3. 박종운 변호사는 자신이 법조인으로서 이런 활동을 하게 된 신앙적 배경을 자세히 설명하는 것으로 나눔을 시작했습니다. 특조위에 참여하게 된 과정, 그 안에서 겪었던 활동의 어려움과 말 못할 괴로움들, 그리고 정부의 조직적 방해에도 불구하고 각고의 노력 끝에 얻어낸 활동의 성과도 소상하게 나눠주었습니다. 특조위가 밝혀낸 것이 거의 없다는 비대언론의 보도가 어째서 왜곡인지도 속 시원하게 반박해주었습니다.

4. 전통적인 지역교회라 할 수 있는 수원성교회에서 간담회가 열린 것 자체가 어찌 보면 기적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담임 목사님을 비롯한 리더십에 있는 분들은 세월호 참사에 대해서 아직도 보수적(?)인 입장을 취하고 계신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웃의 고통을 외면하면 안 된다는 생각 또한 강하게 가지고 계십니다. 저희는 기도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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